인싸 뜻, 예를 들어 알아보자(Feat. 식샤를 합시다)

여러분 인싸 라는 말을 종종 접해보셨을겁니다. 인싸 뜻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인싸네" 혹은 "아싸네" 라고 하는 것일까요?

 

인싸는 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의 반대말 즉, 무리지어 잘 노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저도 '아싸' 라는 단어의 뜻 까지는 알았는데, 인싸가 아싸의 반대말이라니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장난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싸를 뜻하는 아웃사이더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아웃사이더는 사회의 기성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고 행동하는 사람으로, 제가 대학교를 다니고 있을 때 자주 사용하던 말이었는데, 당시에는 사실 조금 좋지 않은 의미로 '아싸'를 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에서는 '아싸'는 트렌드이기도 하고 요즘 세대들을 잘 반영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혼자 즐길 수 있는 문화들이 많다보니 '아싸'는 요즘 사회에서 크게 흉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인싸 뜻

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예가 적절할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1 캐릭터를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1 구대영

 

 

2013년 방영된 식샤를 합시다 시즌1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 구대영(윤두준)은 전형적인 인싸 스타일의 캐릭터를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캐릭터 소개에도 어떤 재료든 OK! 친화력 강한 비빔밥 같은 남자라고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보험왕 답게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화력 갑인 그는 전형적인 '인싸' 캐릭터입니다.

 

드라마를 본 분들이라면 "아 ~ 저런사람이 인싸구나"하고 단번에 알 수 있을겁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1 윤진이

 

식샤를 합시다 시즌1의 윤진이역을 맡은 윤소희도 당시 드라마에서 인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옆집에 새로 본 언니와 급속도로 친해지고, 자신이 좋아했던 사람까지도 좋은 오빠로 만들어 버리는 그녀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등장했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슬픔을 간직한 캐릭터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성격 만큼은 인싸라고 보아도 좋을 만큼 드라마를 보았던 당시 많이 빠져들었던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식샤를 합시다 캐릭터를 통해 인싸 뜻을 알아보았는데, 드라마를 본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식샤를 합니다 시즌3가 한참 방영중인데, 시즌2를 못봤기 때문에 시즌2부터 얼른 몰아보고 시즌3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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