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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제 19호 태풍 솔릭 벌써 피해 속출(Feat. 제주 소정방폭포)

by 시장풍경 2018. 8. 22.

목차

    19호 태풍 솔릭

    이 현재 제주도에서 내륙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도 긴급재난문자를 두 번이나 받을 정도로 정부에서도 태풍피해 대책에 힘을 쏟는 모습이었고, 인터넷도 태풍에 대한 내용으로 지금까지 시끄럽습니다.

     

     

    안타깝게도 제 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에 상륙하자마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주도에서 실종 소식이 들립니다.

     

    오늘 오후 제주

    소정방폭포

    에서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었습니다. 일행 이었던 이모(31.제주)씨도 함께 파도에 휩쓸렸다가 자력으로 폭포 옆 계단 난간을 잡고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소정방폭포 저도 가보기는 했지만, 아름다운 곳인데 이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니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해경은 소방대원 및 경찰 등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찌만 태풍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구조가 쉽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는 실종된 것은 안타깝지만 구조작업을 벌이는 인원들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동반되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폭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개단으로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하는데, 실종된 피해자 나이가 어려 굉장히 안타까운 피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무사히 구조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야 될 것 같습니다.

     

    태풍 솔릭 피해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제주 서귀포시 위미항 방파제 보강공사용 시설물 91톤 가량이 유실되는 피해가 있었고,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사거리 간판이 떨어지고, 연미마을 입구 신호등이 누전 등으로 꺼지는 등 태풍 솔릭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솔릭은 현재 순간 풍속이 초속 25m가 넘는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 오후 3시 쯤 전남 목포 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24일 금요일 새벽 3시 쯤에는 서울 남쪽 30km 부근 육상으로 태풍이 진출한다고 하는데, 부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시설물 보호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태풍이 불 때는 되도록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고, 부득이 야외 활동을 해야하는 분들은 작업장 안전수칙 및 평소보다 시선을 위쪽으로 두고 보행해 간판이 떨어지는 등의 대한 대처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