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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킬러 앱(Killer app) 이라는 용어를 아십니까?
무언가 스마트폰 어플 이름 같기도 하고, 원치 않는 어플 들을 종료시켜주는 기능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일 것만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십니까?
실제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킬러앱'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Advanved Task Killer' 어플이 나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쓸모 없는 여유 공간 및 실행되고 있는 백그라운드의 어플리케이션들을 강제 종료시켜 메모리를 확보하고 스마트폰 성능을 높여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있어 굉장히 친숙한 어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이번에 설명하려는 킬러앱이란 이런 의미가 아닙니다.
킬러앱이란 등장하자마자 경쟁상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완전히 재편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합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래리 다운스 교수가 금속활자나 도르래, 증기기관, 백열전구, 엘리베이터, 원자탄 등을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 이라고 이름 붙이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킬러앱은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면서 초기 투자비용의 수십 배를 단기간에 회수하는 폭발력을 지닌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한결 같이 처음 개발한 사람이 의도한 것보다 훨씬 큰 충격을 사회 정치 경제 시스템에 미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혁신이기도 하지만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사물인터넷이 킬러앱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분야는 2025년까지 최대 11조 100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2043조 5000억원에 이르는 어마무시한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초기 IoT 시장 특성상 투자가 집중되는 인프라에 해당하는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시티의 경제적 영향력이 가장 주효하며 이와 함께 주목할 시장은 바로 인간과 리테일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는가 하면 실제로 많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육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이 스마트홈으로, 최근 새로 지어지는 고급 아파트들을 보면 홈IoT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스마트폰 하나면 집안의 모든 것들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현재 우리시대의 킬러앱은 사물인터넷 이라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에 대해서는 추후 좀더 심도 깊게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사물인터넷으로 알아보는 킬러앱 다들 무슨 의미인지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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