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핀트? 핀테크?

자 오늘 가져온 아젠다(주제)는 AI투자입니다...

요즘 증권사 HTS나 핀테크 업체중에서 AI가 알아서 투자 해준다 이런 멘트들 많이 보셨을 텐데요...

혹시 눈썰미 빠른 분들은 그 밑에 작은 글씨를 보셨을수도 있죠...
투자 일임형 계약이라고...
AI가 알아서 해준다 = 나의 의사따윈 없고 전적으로 일임한다

투자일임이란 자문사가 고객으로부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을 위임 받아, 고객을 대신하여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볼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요...제가 얼마전에 본 영화중에서 엑스 마키나 라는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여...일단 영화이야기는 뒤로 밀어두고...

보통 야구에서도 도루성공율을 75%이상일 경우 유의미한 퍼센트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맹점은...100%가 아니라는거죠...

제가 좋아하는 문구 중에서도 있지만 99.9%는 100%가 아니다...

이야기 하다 보니 서론이 또 늘어지네요...

투자 일임형 계약입니다....AI투자는...하지만 증권사는 저같은 자격이 있는 운용역들이 운용을 하게 되죠...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핀트는 어떤 알고리즘으로 매수와 매도를...그리고 과연 회사안에 운용역을 취직시켰을까...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화천대유투자회사도 직원중에 운용역이 있었는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이미 개인투자를 하고 계신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과연 AI에게 내 돈을 맡길수 있을까요??
내가 개입할수도 없는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눈앞에서 사라지는 마법사들이 존재하는 시장에서...나는 자신이 없어...그래서 쟤가 나을거야...

음...아니요...그냥 본인이 공부를 하세요...투자는 잠시 뒤로 밀어두고...아주 기본적인거부터라도 좋습니다...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은 환경이 좋잖아요...든든한 방장님이 계시고 저도 있고 저 이외의 다른 재야고수 분들도 있고...

나만 뒤떨어져 있는 느낌 드는거...그래서 더 조급해지는거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저는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일임형을 알아봤으니 신탁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는 시간을 갖아 보겠습니다....

 

결론 : 데우스 엑스 마키나...연극용어중에 하나긴 한데...하늘에서 갑자기 내려와서 내 계좌를 빨갛게 해줄 신적인 존재...기계장치...이런거 없습니다...오로지 본인의지와 본인 능력이 중요하죠...살짝은 운적인 요소도 있긴 하지만...

여러분들의 정상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