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TIP

연말정산 간소화 방법(이것만 하면 된다!)

by 시장풍경 2019. 1. 16.

목차

    드디어 2019년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픈했습니다. 원래 첫 날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사이트 접속 자체가 쉽지 않은데, 저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출력까지 마무리 했고, 방금 전에도 로그인을 시도해보니 사이트 접속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예전에 연말정산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너무나도 편해진 서비스죠. 사이트에 접속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집에서 연말정산 관련 서류들을 모두 출력할 수 있으니 정말 간편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연말정산 간소화 사이트를 이용하여 아주 쉽게 연말정산 서류 떼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이렇게 집에서 출력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프린터, 그리고 공인인증서 입니다. 대부분 집에 기본적으로 있는 것들이고, 연세가 있어 모르겠다면, 자녀들에게 이야기하면 쉽게 도와줄겁니다. 굉장히 쉬우니 아래 방법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우선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에 접속해야겠죠. 아래 사이트 주소로 접속해줍니다.



     

    https://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홈텍스에서 연말정산간소화와 사업자를 위한 부가가치세 전자신고 등을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말정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이라 생각되네요.

     

    연말정산 간소화 바로가기로 진입하면 위 사진 처럼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적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우선 안내가 나오네요. 연말정산간소화 이용 시 유의사항을 꼭 읽어주시고, 현재는 병원이나 은행 등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1월 13일까지 제출한 자료가 조회되고, 15일 이후 추가 제출한 자료는 20일부터 제공한다고 하니 이 부분 꼭 유의해주세요.

     

    안내사항을 다 숙지하셨다면 닫기 버튼을 눌러 창을 없애줍니다.

     

     

    2018년 귀속된 소득, 세액공제 자료 조회 창이 바로 나타나는데, 돋보기 모양을 하나 하나 선택하면, 해당 섹터에 해당하는 소득, 세액공제 자료가 조회됩니다.



    제 의료비 항목을 공개해 볼께요.

     

     

    저는 지난해 초 응급실에 한 차례 방문한 적이 있고, 12월에 독감에 걸려 약 보름간 병원과 약국 등에서 지출한 내역이 확인되네요.

     

     

    모든 돋보기를 클릭하면, 본인이 지출한 항목이 자동적으로 계산되어 보기 쉽게 나오게 되고, 아래 기본내역에서 개별로 인쇄도 가능하지만 위에 '한번에 인쇄하기' 버튼을 누르게 되면, 저와 같이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한번에 인쇄하기를 누르면 내가 지출한 섹터는 왼쪽 빨간색 박스 처럼 활성화가 되어 있고(건강보험, 국민연금, 보험료, 의료비 등), 내가 지출하지 않은 곳(0원)은 자동으로 비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를 확인하고, 인쇄하기 버튼을 누르면 회사에 제출할 수 있는 서류 형태로 완성되어, 회사에 제출하면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전에는 사실, 동사무소에 시간 내서 서류를 만들러 가야했고, 인터넷으로 하는 처음 단계에서도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각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따로따로 신청했어야 했는데, 요즘은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에서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내일까지는 이용자가 집중되는 시기이고, 이 떄는 개인별 사용 시간이 2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하니 이 부분 참고하셔서 연말정산 서류 꼭 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