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000500)은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회사입니다. 최근 선진국의 기존 망교체 수요 및 이머징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더군다나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전선 및 전력망 설계 때문에 전선 관련주들이 주식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아, 가온전선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현재는 다시 하락한 상황입니다.

가온전선은 경기도 군포시 엘에스로 45번길 120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코스피 상장 기업입니다.

지배회사인 가온전선(주)는 고객중심 영업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내수 및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직판 영업을 강화하는 등 일반 내수시장 확장에 주력하여, 범용전선 부문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가온전선 연봉

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D포털에서 가온전선 연봉을 찾아본 결과, 6774만원의 연봉으로 표시되어 있고, N포털에서 찾아본 결과, 5000만원 이상 ~ 7000만원 미만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더욱 자세히 보기 위해 가온전선 사업보고서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출처 : 가온전선 사업보고서]

가온전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간제근로자 19명을 포함하여 총 440명의 직원이 있고, 이들의 평균 연봉은 5800만원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가온전선 각 사업부와 성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전력사업부 남성 직원의 경우 5600만원, 여성 직원의 경우 26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통신사업부에서는 남성 직원의 경우 6100만원, 여성 직원의 경우 11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있고, 공통사업부에서는 남성 직원의 경우 평균 6500만원, 여성 직원의 경우 평균 41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통신사업부 여성 직원의 연봉이 낮은 것은 아마도 기간제근로자 비중이 높아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보고서를 본 김에 재미삼아 가온미디어 임원 연봉도 알아볼까요?

가온미디어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등기이사 4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 총 7명의 임원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받는 1인당 평균 연봉은 약 1억4백만원 수준으로, 감사위원회 위원이 3600만원씩, 등기이사가 1억5500만원 정도 평균적으로 받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