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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대깨문 뜻 문재인과 관련된 신조어

by 시장풍경 2018. 9. 18.

목차

    여러분 대깨문 이라는 단어의 뜻을 아십니까?

     

    현재 3차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고, 오후 3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남북 정상이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를 한다고 합니다.

     

    대깨문은 눈치가 조금 빠른 분들은 뜻을 눈치 채셧을텐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연관이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어대문 이라는 단어의 뜻은 유명했죠. 지난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이후 촛불혁명으로 국민들의 높은 지지율을 얻으면서,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대깨문

    을 비롯하여

    아나문

    ,

    나팔문

    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JTBC 뉴스 캡쳐>

     

    대깨문 뜻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줄여서 쓰는 말로, 조금 좋지 않은 의미로 보수파에서 주로 사용이 됩니다. 특히 일베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기도 합니다.

     

     

    대통령 당선 초반에는 제 기억에 80%가 넘는 국민 지지도를 얻었지만, 현재는 40%대로 추락해 빠른 속도로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소득주도성장 및 부동산규제 실패, 자영업자의 몰락 등 주로 경제 부문에서 허점이 드러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그동안 북한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협력하기에는 국민들의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때문에 등을 돌리고 있는 지지자들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바뀐다고 나라가 한순간에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표현이 조금 거친데, 너무 극성적으로 지지하기보다는,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지지자가 되어야 합니다.

     

    대깨문과 함께 '나팔문'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나라를 팔아먹어도 문재인'이라는 뜻으로, 바로 대북정책 때문에 주로 보수파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오락가락하는 경제정책 때문에 우리나라가 혼란스러운데, 문재인 정부의 포커스가 너무 대북쪽에만 치우쳐 있다는 것을 비꼬는 말로, 이러다 공산화가 되어 북한에 나라가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보수주의자들의 지론입니다.


     

    물론, 억지스러운 주장이고,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팔아먹지는 않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대북관련 지원에 거의 돈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수쪽에서는 대북지원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라를 팔아먹는다는 거친 표현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문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신조어도 있는데, '아빠가 나와도 문재인'이라는 뜻으로, 조금은 초딩틱한 줄임말이고, 언어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대깨문이나 나팔문 등의 신조어가 계속 사용되는 것 같아, 뜻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는데, 다들 대깨문, 나팔문, 아나문 뜻 이해 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