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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Tip

고정자산 비유동자산은 동의어

by 시장풍경 2018. 5. 29.

목차

     

    고정자산 비유동자산

    은 같은 말 즉, 동의어 입니다. 어떤 책에서는

    비유동자산

    이라고 부르고 또 다른 책에서는

    고정자산

    이라는 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텐트나 천막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밧줄이나 지주핀 등을 사용합니다. 고정자산은 이처럼 움직이지 않는 자산을 말하며 다른 말로 비유동자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고정자산)으로 나뉘는데, 아래 오픈베이스(049480)의 연결재무제표를 보고 조금 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회사 오픈베이스의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상태표 입니다. 가장 위에 자산 항목이 크게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분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비유동자산이 바로 고정자산이며, 그 아래에는 기타비유동금융자산, 종속기업, 조인트벤처와 관계기업에 대한 투자자산, 이연법인세자산, 유형자산, 기타무형자산, 투자부동산, 비유동매도가능금융자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유동자산(고정자산) 아래의 계정들은 각 기업마다 다르게 기재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등은 대부분 기재합니다.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자산을 신체로 비유한다면 유동자산은 피로, 비유동자산은 살로 비유한다고 합니다. 즉 유동자산히 원활히 돌아야 몸에 피가 돌면서 모든 기능등리 유지되듯이, 회사 기능이 돌아가고, 살이 있어야 비례적으로 힘이 증가하고, 기업의 체력이 증가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고정자산은 주로 건물이나 토지 등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엉업활동에 사용하고자 취득한 자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동차 공장을 예로 든다면, 자동차 부품을 만들기 위해 토지를 구입해 공장을 세운다면 그 토지에 대한 가격이나 공장 건물에 대한 자산이 고정자산으로 잡히게 됩니다.

     

    판매나 처분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영업활동에 사용하고자 취득하는 자산으로 형태에 따라 유형고정자산, 무형고정자산, 투자자산, 이연자산 등으로 분류되며, 이외에도 위의 오픈베이스 연결재무상태표에서 보듯이, 투자부동산 자산 등으로도 세분화하여 기록하기도 합니다.

     

    영업을 위해 순환되는 유동자산과 달리 비유동자산은 회사에서 계속해서 사용하는 자산으로, 고정자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고정자산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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