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경남제약(053950)은 2001년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상장기업이지만 최근 매출액 및 매출채권 등을 허위계상한 혐의로 인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들어갔고, 현재는 11월 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고, 파생상품거래에서 자기자본 대비 81.44%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해 거래가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주가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입니다.

전통적인 비타민 시장에서 경남제약의 비타민산제가 부동의 1위를 보유하고 있고, 무좀약 'PM'정과 인후염증약 '미놀 트로키', '경남유산균5'등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구룡로4 남길 79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입니다.

그럼 경남제약 취업을 앞두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약회사

경남제약 연봉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제약 연봉을 D 포털에서 찾아보았을 경우 연봉은 3847만원, N 포털에서 찾아보았을 경우에는 3000~5000만원 정도로 연봉이 나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경남제약 사업보고서를 찾아보았습니다.

경남제약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 기간제근로자 7명을 포함하여 총 214명의 직원이 있었고, 이들의 평균 연봉은 3896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생산직과 관리, 영업직에 따라 나뉘는데, 경남제약 생산직의 경우, 남성은 약 3573만원, 여성은 약 3288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관리직에서는 남성은 약 4715만원, 여성은 약 3592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있고, 영업 남성 사원은 약 4433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을 하는 여직원은 지난해 기준으로는 없네요.

재미삼아 경남제약 임원 연봉도 알아볼까요?

지난해 말 기준, 경남제약에는 총 3명의 임원이 있습니다. 이들은 1인당 약 2억 2500만원의 연봉을 받는데, 등기이사 두명이 약 3억 2800만원씩의 연봉을 받고, 사외이사 1명이 18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타나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