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불화 화합물1 대구 수돗물 생수대란으로 이어지나(with 과불화화합물)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물질(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이 어제 하루 종일 뉴스에 도배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에서는 현재 생수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상수도본부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해도 된다"라고 밝히면서 사태를 수습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마트로 향해 너도나도 생수를 사재기하는 생수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대구 수돗물 사태는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처리해 낙동강으로 흘려버리는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5월 이곳에서 방류하는 물에서 과불화화합물이라는 물질이 리터당 6.8㎍ 정도 검출되었는데, 대구 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에서는 최고 0.126㎍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호주에서 정한 먹는 물 기준인 0.07㎍보다 2배 조금.. 2018.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