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ore와 신 F-Score

안녕하세요~예전 부방이었던(?) 이젠 소개를 뭐라 해야될지...ㅎㅎㅎ

다들 무탈하시죠...기온이 갑자기 올라서 몸이 먼저 반응하는 토요일이네요.
간밤에 다우존스와 S&P, 나스닥 모두 상승장으로 마감하며 월요일을 기대해보는 날이네요...^^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ㅎㅎㅎ
이렇게 글 써봅니다...

자...제가 마지막에 올린 글은 좋은 포트폴리오와 나쁜 포트폴리오...즉 시장수익율 만큼 하락 또는 시장수익율 보다 적게 떨어진 포트의 경우는 좋은 포트....
시장수익율보다 더 떨어진 포트는 주로 급등이나 몰빵투자로 인해 높은 베타계수의 종목들로 이루어진 나쁜(?) 포트폴리오...

오늘은 종목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아주 간단한...하지만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 방법 두가지를 소개 해드리려고 들렸습니다...

F-Score와 신 F-Score 이 두가지 방법인데요

조셉 피오트로스키 교수님의 F-Score 총점은 9점만점

의외로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가치투자에서는 빠질수 없는 부분들을 모두 내포하고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최종 9점이 만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과거데이터로 검증한 결과 2005년 부터 2017년까지 600%의 수익율을 달성한걸 볼수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7년까지의 점수별 백테스트 결과, 조건 =1년에 한번씩 리밸런싱

그냥 딱 보기만해도...베타가 1보다 낮은...시장수익율보다 변화가 더딘 종목들이 많이 구성됩니다.
지금 회원님들이 가지고 있는 종목들도 네이버 금융에서 종목검색한 후에 아주 간단히 확인도 가능하시구요...

아 뭐가 아홉개나돼...ㅠㅠ 너무많다...ㅠㅠ

그렇게 개량된 것이 신 F-Score라고 해서 단 3가지만 점수를 냅니다.

-당기순이익이 0이상인가?
-영업현금흐름이 0이상인가?
-당해 신규주식을 발행을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3가지 3점 만점으로 좁혀질수 있게 새로이 떠오른 이론입니다.

그럼 과거데이터와 비교를 해봐야겠죠???

신 F-SCORE 구성포트와 시장수익율과의 관계

물론...개인이 저 포트를 구성할수는 없습니다...저런 결과도 나오지 않죠...왜냐...3점짜리 종목을 모두사서 1년에 한번씩 리벨런싱을 진행했을때의 수익율입니다...F-Score도 마찬가지고....

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장기투자의 경우 가치주의 투자가 대부분 일것이고...주식은 예측의 영역도 영역이지만 대응의 영역임을 잊지마시고...참고로 주가의 예측영역에서 전쟁 , 역병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것도 잊지마시고...(금융리스크학에선 블랙스완이라고 합니다. 백조 = 흰색 이라는 공식이 깨졌다...라는 의미로...하튼 말은 드럽게 어렵게써요...ㅡㅡ)

얼추 주가의 조정이 끝나가는 시점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긴 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지수가 고점대비 많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도대체 어디까지 뺄까...아님 여기서 반등할까...= 워런버핏도 몰라요...ㅎㅎ

가끔 시간 되실때...내 종목의 신 F-Score는 몇점인가...아니면 내가 눈독들이고 있는 종목의 점수는 몇점인가...
계산해보시는것도...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로써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 올려요...ㅎㅎ

부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이제 종식수순을 밟고 있으니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멀리서나마 빕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