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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Tip

미수수익, 미수금과 어떻게 다를까?

by 시장풍경 2018. 7. 4.

목차

    미수수익

    이란, 외부에 역무를 제공하였지만, 그 대가가 미수로 되어 있는 경우나 혹은 그 대가가 확실하게 성립되지 않았을 경우에 발생되는 수익의 견적액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보안을 담당해주는 기업이 서버를 설치해주고, 이후 관리를 하면서 이익을 발생시킬 경우, 이를 지급받지 못했을 경우, 재무제표에 미수수익으로 기록하게 됩니다.

     

    또한 대여금이자 중에서 미수분, 임대료 미수분, 사용료 미수분 등 시간과 관계가 있는 것들이 미수수익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수수익에 포함되는 거래의 범위는 주로 시간의 경과에 수반하여 발생하는 계약상 수익에 한하기 때문에 상품이나 제품 등의 판매에 관한 거래는 제외됩니다.



     

    즉, 상품이나 제품 등을 판매하고 받지 못한 돈을 재무제표에 기록할 때에는

    미수금

    혹은 외상매출금으로 기재하는 것입니다. 미수금이나 토지사용료 등이 그 예가 됩니다.

     

     

    미수수익은 계약에 의한 계속적인 역무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상품 등의 판매에 의한 외상매출금이나 유가증권, 토지, 건물 등의 매각 대금에 관한 미수금과는 구별됩니다.

     

    회수가 가능한 미수수익에만 그 금액이 대차대조표의 자산 부분과 손익계산서에 기재되기 때문에 수익발생이 계약상으로 확정되어 있으나 그 회계연도에 현금으로는 수입되지 않은 이익항목입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 한다면 이미 발생한 수익이지만 결산일이 되어도 받지 못한 이익을 미수수익으로 기록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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